금성산성 (연대봉) 저의 일행은 운대봉 쪽으로 이동하기시작하였습니다. 운대봉 쪽으로 가는 길은 성벽을 따라 이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성벽을 따라 가다보니 길은 더 험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형님! 기왕이면 김치하세요! " 저의 선배님입니다. "동생도 기왕이면 김치하시게!" 성벽을 따라 계속 오르다보니 산성산 연대봉(해발 603m)에 도착하였습니다. 연대봉에서 천왕문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나 걸었을까? 천왕문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