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3

중국 광저우 고속도로

중국 광저우 고속도로 광저우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저의 가족은 처남 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지방도로처럼 왕복 2차선 도로인데 빨간 등 같은 장식물이 여기저기 걸려있어 조금 이채롭게 보였습니다. 도로가에 펼쳐진 과일가게에서 잠시 멈추고 과일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싸게 좀 주세요!" 사람 사는 것은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똑 같은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인데 너무 한산하였습니다. 그날은 이슬비가 내려서인지 고속도로에는 차가 별로 보이지 않고 정말 한산하였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7.20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아침 식사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아침 식사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하루 밤을 보낸 저의 가족은 아침에 창문을 열자 호텔 주위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호텔 주위는 모두 호텔 또는 모텔 같은 위락 시설로 보였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호텔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장모님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죽 같은 음식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음식이 나왔는데 무슨 맛이었는지는 지금은 생각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호텔 내부에 쇼핑을 할 수 있는 조그만 공간에 진열된 여러가지 상품입니다. 식사를 마친 저의 가족은 집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호텔을 빠져 나왔습니다. 광저우로 돌아오는 길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7.13

만연산

만년산 지난 2020년 7월 25일 저의 일행은 만연산으로 향하였는데 만연산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위치한 산입니다. 만연산 산행을 시작할 쯤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이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연산 정상이 1,9km 남았다고 하네요. 드디어 산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작은 폭포 앞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데크길로 접어들어 계속 산을 오르는데 안개는 더욱 짙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와 함께 짙은 안개를 배경으로 '찰칵!' 만연산 정상이 1,1km 남았는데 점점 빗줄기가 강해지기 시작하여 산행을 포기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인데 빗줄기가 강해지는데도 짙은 안개는 계속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