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가는 길) 저의 일행은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천불동 계곡쪽을 향하여 하산하기시작하였습니다. "어야! 기왕이면 미남으로 나오게 김치 한 번 해 보소!" 정말 미남으로 보이나요? "봐도 봐도 정말 멋있고 아름다울 뿐이네!" 저의 선배님 말씀입니다. "어이~ 이리와 보소! 여가 쉬어가는 자린갑네!" 뒤에 있는 봉우리가 무슨 봉우리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증샷 한 장 '찰칵!' 얼마나 산을 내려갔을까? 갑자기 주위가 바뀌면서 가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행이 천불동 계곡으로 들어섰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이 동생! 힘이 들어도 웃어!" "이런 경치를 두고 그냥 가면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닐세!" 그래서 또 한 장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