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리 2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지리산 천왕봉에서 인증샷을 남긴 저의 일행은 장터목 대피소 쪽으로 산을 내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내려오다 잠시 뒤 돌아보았는데 짙은 안개가 피어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짙은 안개가 피어 오르는가 싶더니 어느새 맑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저도 한 번 포즈를 잡아 보았습니다. 장터목 대피소까지는 앞으로 1,2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산 아래쪽에는 여전히 짙은 안개에 쌓여있었습니다.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장터목이란 명칭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물물교환 형식으로 물건을 사고 팔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중산리까지는 5,..

산(山) 이야기 2020.07.07

지리산 (산행의 시작)

지리산 (산행의 시작) 지난 2020년 6월 20일 저의 일행은 지리산 천왕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에서는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다녀 올 수 없어 19일 날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미리 1박을 하였습니다. 신천면 중산리 산 입구 식당에서 일찍 아침 식사를 마친 저의 일행은 오전 7시 천왕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산행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는 많은 등산객들이 무리를 지어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천왕봉까지는 3,1km가 남았다고 합니다. ​ ​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하였는데 천왕봉 정상까지는 2,1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천왕봉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짙은 안개가 피어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형님! 기왕이면 미남으로 아셨지요?" ​ ​ ​ ​

산(山) 이야기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