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쪽파 감자와 쪽파 수도요금과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려고 우체국 창구에서 순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내 등을 살며시 건드리는 것 같아 뒤돌아보았더니 잘 아는 후배(後輩)가 활짝 웃고 있었다. “자네 정말 오랜만일세! 그동안 잘 계셨는가?” “저야 잘 있지요. 그런데 형님.. 꼼지락 거리기 2018.02.03
사과 저장하는 방법? 사과 저장하는 방법? “엄청난 위력을 가진 16호 태풍 산바가 일본을 지나 제주도 쪽으로 북상한다!”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오늘도 시골 들녘의 아낙네들은 트랙터를 이용하여 곱게 로터리 친 밭에 검정비닐을 씌우고 쪽파 종자를 파종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뿐 태.. 따스한 이야기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