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없는 친구들 의리 없는 친구들 집사람이‘밤(栗)을 삶았으니 먹어보라!’며 내 놓았다. “이건 어디서 가져온 밤이야? 혹시 시장에서 사왔나?” “그게 아니고 아랫집 할아버지가 아까 가져오셨던데!” “그랬어? 작년 이맘때도 가져오셨지?” “작년에는 오늘보다 더 많이 가져오셨어! 근데 올해는 .. 꼼지락 거리기 2018.11.24
홍도의 추억들 홍도의 추억들홍도를 떠나온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홍도가 그립기도 합니다.지금까지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홍도, 흑산도 기행 2018.02.01
득량역 7080거리 전남 보성 득량역 7080거리 전남 보성 득량역에는 추억의 7080거리가 있습니다.옛날 여성들의 옷을 만들었던 양장점이네요.버스를 기다리며 만화를 보았던 만화방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TV도 없었던 저의 어린시절에는 정말 만화가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도 그럴까요?득량마을 안내소로.. 아름다운 대한민국 2017.05.25
아직도 하지 못한 말 아직도 하지 못한 말 입춘(立春)이 되자마자 봄이 시작되려는 듯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그것도 잠시 또다시 겨울이 심술(心術)을 부리려는지 어제의 포근한 날씨와 다르게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고 있지만, 산비탈 양지쪽에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만 잡초들은 파릇파릇 싹을 내놓더니 어느새.. 꼼지락 거리기 201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