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좋았는데!" “그때가 좋았는데!” 보성읍 우산리 구몽산 쉼터의 의자에 앉아 우연히 바라 본 건너편 소나무 가지에 참새 보다 더 작은 아주 예쁜 새 두 마리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더니, 솔방울의 벌어진 사이로 부리를 집어넣어 조그만 씨앗 하나를 꺼내, 발톱에 쓱쓱 문질러 날개처럼 생긴 하얀 부.. 꼼지락 거리기 201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