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눈물 딸의 눈물 올 겨울 그렇게도 우리를 괴롭히던 한파(寒波)가 입춘(立春)이 지나고 우수(雨水)가 가까워지자 살그머니 꼬리를 감추고 어느새 온화한 날씨로 변하면서 시골 들녘에서는 오늘도 어디서 날아왔는지 수 십 마리의 참새 떼가 이 논에서 저 논으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먹이 찾기에 .. 꼼지락 거리기 201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