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와 비둘기 멧돼지와 비둘기 길을 가다 누군가 “형님! 어디 가세요?”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잘 아는 후배가 빙긋이 웃고 있었다. “동생 오랜만일세! 지금 어디 가는 길인가?” “우체국(郵遞局)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려고요.” “그래! 몸은 건강하신가?” “저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건강.. 꼼지락 거리기 201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