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소대 2

두타산 학소대

두타산 학소대 저의 일행은 용추폭포를 뒤로하고 학소대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학소대쪽으로 이동하면서 여기저기 거대한 바위들이 저의 일행에게 반가운 손짓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바위는 우슨 바위일까요?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정말 깨끗하여 그냥 마셔도 보약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학소대에 도착하였습니다. 학소대는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은 학이 모두 떠났다고 하네요. 산 아래쪽으로 흐르는 맑은 물을 보며 저의 두타산 산행은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2.23

두타산 용추폭포

두타산 용추폭포 저의 일행은 쌍폭포를 지나 다시 용추폭포로 향하였습니다. 용추폭포로 가는 도중 웅장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물을 만났습니다. 드디어 저의 일행 앞에 용추폭포가 모습을 나타 내었습니다. 약 50m만 더 올라가면 사진찍기 좋은 곳이 있다고해서 그곳으로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따라 열심히 올라갔는데 나무에 가려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고개를 돌려 산쪽을 쳐다보았는데 '만약 여기를 늦가을에 찾아왔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용추폭포 앞에서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용추폭포에서 학소대 쪽으로 하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