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치 최고의 사치 이발(理髮) 한지 엊그제 같은데 머리 자를 때가 되었는지 이상하게 자꾸 머리가 가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답답해서 늘 다니던 단골 이발관으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서 오시게!”하며 주인께서 반갑게 맞는다. “그동안 잘 계셨어요?” “나야 항시 .. 꼼지락 거리기 201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