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15

오대산 노인봉

오대산 노인봉 지난 2021년 10월 20일 저의 일행은 진고개 휴게소에서 오대산 노인봉을 오르는 중입니다.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정상까지는 200m가 남았다고 하네요. "어이! 김치라고해 봐!~~~"노인봉 정상에서 저의 친구입니다. 저도 인증샷은 남겨야하겠지요? "오늘은 김치가 아니고 그냥 막걸리 ~~~" 인증샷을 남긴 후 잠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어이! 인상쓰지 말고 김치! 라고 해봐! ~~~" 그래서 "김치~~~" 했는데 멋있게 보이나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하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인데 노인봉에는 아직도 가을이 많이 남아있는 듯 보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1.04

오대산 노인봉 가는 길

오대산 노인봉 가는 길 2021년 10월 20일 저의 일행은 오대산 노인봉을 향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대산 노인봉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경계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한참 산을 오르다 문득 오른쪽을 보았는데 거기에는 짙은 안개가 그림처럼 쌓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사진을 조금 당겨보았는데 정말 아름답게 보이나요? 산을 오르면서 잠시 "김치~~~" 노인봉까지는 2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저의 일행이 노인봉을 찾은 날이 10월 20일인데 전날 밤 눈이 내린 것 같았습니다. "어야 동생! 수줍은 처녀처럼 예쁘게 미소를 지어봐!" 수줍은 처녀처럼 보이나요? 저의 일행은 노인봉 정상을 향하여 계속 걸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2.30

두타산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강원도 동해시) 저의 일행은 지난 2021년 10월 19일 강원도 동해시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사진은 섬진강 휴게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섬진강의 아침 조용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저의 숙소 근처에서 동해 바다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잠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이리저리 동해시의 밤거리를 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낙지 형상 밑에서 인증샷 한장 '찰칵!' 다음 날(10월 20일) 아침 동해바다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짙은 구름 때문에 '해를 만나기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다행이 구름 사이로 햇님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이 많아 그렇게 장엄한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다린 보람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1.30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를 한참 달리던 저의 가족은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중국 고속도로 남자 화장실인데 옛날에 비하여 무척 깨끗하였습니다. (실제로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화장실에 가면 지린내 때문에 곤욕을 치르곤 하였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무엇하는 기계일까요?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계 같았습니다. 중국 광저우로 가는 고속버스라고 합니다.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우리나라처럼 여러가지 먹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호떡과 소세지 비슷한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가족은 또다시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7.27

중국 광저우 온천 가는 길

중국 광저우 온천 가는 길 그날 오후 저의 처남이 "매형 바람이나 쐬고 오시게요." 해서 따라 나섰는데 '온천으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공중 화장실 앞에 붙어있는'向前一小步(향전일소보), 文明一大步(문명일대보)' ‘한 발짝만 더 앞으로 가면 우리도 문명국가가 될 수 있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남자 화장실에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라는 뜻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중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먹거리들인데 우리나라에 비해 다양한 먹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가족은 다시 온천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온천을 향하여 달리는 차안에서 바라보는 밖의 풍경은 ..

중국 광저우3 2021.05.04

지리산 (천왕봉 300m 전)

지리산 (천왕봉 300m전) 로타리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다시 천왕봉으로 향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천왕봉이 이제 800m 남았다고 하네요. 거대한 바위 앞에서 잠시 인증샷 한 장 '찰칵!' 산을 오르면서 문득 아래쪽을 바라보았는데 짙은 안개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형님! 기왕이면 미남으로 아시겠지요?" 정상을 오르는 도중 만난 옹달샘 앞인데 이제 천왕봉 정상까지는 300m가 남았다고 하네요. 얼마나 올랐을까? 점차 지리산의 장엄함이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