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파도 코스모스 가파도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입니다. 저쪽으로 가면 무엇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마치 고양이처럼 생긴 고냉이 돌이라고 하는데 고냉이는 고양이의 제주어라고 합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소망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올라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일 윗쪽으로 올라서자 거대한 꽃밭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돌하르방이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알았어! 김치~~~" 가파도 소망전망대의 조그만 팻말 '내가 다 즐어줄께!' 그리고 다시 가파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