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청지(華淸池)로 가는 길 화청지(華淸池)로 가는 길 비림 관람을 마친 저의 일행을 다음 목적지인 양귀비와 현종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화청지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김복옥 가이드에게“옥 씨 혹시 서울에 다녀온 적 있으세요?” 하였더니 “저는 서울에는 못 가봤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많이 들어 알고 있.. 중국 서안 2005.06.28
비림(卑林) 비림(卑林) 저의 일행을 태운 버스는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 인 비림(卑林)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비림은 한나라 때부터 수·당·송 대에 이르는 역대 명필들의 친필석각 천 구십 오 기의 비석이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비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림으로 가는 길은 아침 일찍.. 중국 서안 2005.06.26
고장(故障)난 영어(英語)? 고장(故障)난 영어(英語)? 다음날(5월 2일) 아침 6시 저는 플라자 호텔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모든 호텔식당은 서양과 중국요리를 합친 뷔페식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북경에서 하던 대로 몇 가지 빵을 접시에 놓고 빵에 발라 먹는 꿀(시럽) 같은 게 있어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중국 서안 2005.06.24
엉터리 영어 + 중국어 엉터리 영어 + 중국어 서안의 플라자 호텔에 밤 12시가 훨씬 넘어 도착한 저는 우선 저의 짐을 호텔직원에게 부탁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였더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고 알려주기에 김복옥 가이드 뒤를 따라 호텔의 조그만 사무실로 안내되어 .. 중국 서안 2005.06.23
서안에 도착하다! 서안에 도착하다! 처음 서안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2시간 정도 늦은 밤 12시가 다되었을 무렵 저의 일행은 서안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안 공항에서는 예쁜 아가씨 가이드가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비행기가 늦어 오래 기다리셨지요?”하고 첫인사를 하였더니 “저는 괜찮.. 중국 서안 2005.06.22
서안의 하늘 위에서 서안의 하늘 위에서 서안 행 중국 국내선 비행기의 좌석을 확인하는데 저의 좌석은 25A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창 안쪽이 저의 좌석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습관이 여행을 할 때면 언제나 창가에 앉는 버릇이 있어 저의 일행에게 창가의 좌석과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랬더니 “바꿀까? 말까?.. 중국 서안 200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