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폭포 5

소금강 표지석 앞에서

소금강 표지석 앞에서 저의 일행은 소금강 노인봉 쪽으로 올라가다 시간 관계상 되돌아 나와야만 하였습니다. 너무나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물은 금방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은 어느덧 구룡폭포 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구룡폭포 앞에서 저의 후배들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전혀 싫증이 나지 않는소금강은 말 그대로 작은 금강산 같았습니다. 소금강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앞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소금강 구룡폭포

소금강 구룡폭포 저의 일행은 연화담을 지나 다음 목적지 구룡폭포를 향하여 계속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왕이면 위스키하세요!" 저의 일행들입니다. "기왕이면 위스키!" "위스키는 비싸니까 그냥 저렴하게 막걸리~~~" 저의 친구입니다. 자세가 좀 나오나요? 구룡폭포까지는 상당히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구룡폭포가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소금강 연화담

소금강 연화담 지난 2019년 5월 27일 저의 일행은 소금강으로 향하였습니다. 소금강으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알려주는 커다란 안내석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만물상까지는 3,3km가 남았다고 하네요. "기왕이면 미남으로 나오게 김치 해봐!" 그런데 정말 미남으로 나왔나요? 얼마나 걸었을까?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한 연화담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대산 소금강 구룡폭포

오대산 소금강 구룡폭포 얼마나 산길을 걸었을까? 가까운 곳에서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드디어 구룡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왕이면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너무 멋있는 구룡폭포를 뒤로하고 저의 일행은 아쉬운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정말 손색 하나없는 소금강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