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17

무등산 중봉

무등산 중봉 지난 2021년 10월 저의 일행은 무등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무등산 산행은 무등산 옛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무등산 옛길에서 산을 오르면 계속 오르막 길로 이어지고 있어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무등산을 찾았던 날이 2021년 10월 하순이었기 때문에 산은 조금씩 단풍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계속 오르기만 하던 숲길을 벗어나 다시 중봉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무등산 서석대가 있는 쪽입니다. 이제 중봉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지요? 그리고 뒤를 돌아 보았는데 멀리 서석대가 아스라히 보였습니다. 무등산 중봉(해발 915m)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산하면서 촬영한 광주광역시 시내 전경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1.06

두타산 마천루

두타산 마천루 저의 일행은 두타산 마천루 쪽으로 계속 걸었습니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거대한 바위를 만났습니다. "어이~ 잘 좀 찍어 봐!~~~" 저의 친구입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만약 단풍이 물들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만으로도 멋있는 산이었습니다. 폭포는 아니지만 가느다란 물 줄기가 마치 폭포처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더 걸었을까? 저의 생각에 마천루가 거의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천루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천루에서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멀리 보이는 폭포는 용추폭포라고 하네요. 두타산 마천루에서 데크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거대한 바위가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2.14

오대산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다음날 아침 저의 일행은 오대산 소금강으로 향하였습니다. 소금강은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에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하여 소금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저의 일행이 산행을 하였을 때는 짙은 단풍은 들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저런 경치를 그냥 지나치면 예의 아닌 것일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항상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미남으로 알았제?"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작은 금강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대산 소금강은 정말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26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단풍)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단풍) 천불동 계곡을 내려오다 대피소를 만났는데 등산객들이 만원이었습니다. "어야! 우리가 이런 경치를 보면서 기념 사진 한 장은 찍어야 안 쓰것는가?" "옳은 말씀입니다." 저의 선배님과 함께 "기왕이면 미남으로 말 안해도 잘 알제?" 저의 선배님입니다.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경치를 바라보며 문득 '기념 사진 한 장은 더 남겨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24

설악산 (천불동 계곡)

설악산 (천불동 계곡) 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들어선 저의 일행은 왜 천불동 계곡이 유명한 곳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지 않겠는가?" 저의 선배님입니다. "형님! 저도 기왕이면 미남으로 부탁합니다." 그런데 정말 미남으로나왔나요? "저건 정말 찍어야 해!" 하였는데 어디를 촬영하였는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천불동 계곡에는 각종 기암괴석이 즐비하였지만 이름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계곡을 얼마쯤 내려갔을까? 제 옆에는 폭포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17

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가는 길)

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가는 길) 저의 일행은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천불동 계곡쪽을 향하여 하산하기시작하였습니다. "어야! 기왕이면 미남으로 나오게 김치 한 번 해 보소!" 정말 미남으로 보이나요? "봐도 봐도 정말 멋있고 아름다울 뿐이네!" 저의 선배님 말씀입니다. "어이~ 이리와 보소! 여가 쉬어가는 자린갑네!" 뒤에 있는 봉우리가 무슨 봉우리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증샷 한 장 '찰칵!' 얼마나 산을 내려갔을까? 갑자기 주위가 바뀌면서 가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행이 천불동 계곡으로 들어섰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이 동생! 힘이 들어도 웃어!" "이런 경치를 두고 그냥 가면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닐세!" 그래서 또 한 장 '찰칵!"

산(山) 이야기 2020.11.12

설악산 (대청봉을 향하여)

설악산 (대청봉을 향하여) 대청봉까지는 3,3km가 남았다고 하네요. "힘은 들어도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그래서 '김치~~~' 찰칵 계속 높이 올라가는 길을 가다 조금 평지를 가는데 정말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오르막 길을 계속 올라야만하였습니다. 바위 투성이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어째 길이 갈수록 힘들어지네!" 저의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파이팅!"하는 여유도 있어야 하겠지요? "기왕이면 인상 쓰지 마시고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03

설악산 (산행의 시작)

설악산 (산행의 시작) 지난 2020년 10월 15일 설악산 산행을 시작하기 전날 한계령 휴게소에서 촬영한 설악산의 모습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 16일 아침 6시 저의 일행은 오색 약수터에서 설악산 대청봉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6시면 아직 동이 트지 않아 주위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후레쉬 불 빛에 의지하여 한참을 산을 올랐습니다. 저의 일행이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설악산에는 단풍에 물이 들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힘들다~~~ "그래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동생도 힘들제? 나도 힘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르기 전 15일 날 저의 일행이 식사를 하였던 식당의 사장님께서 ..

산(山) 이야기 2020.10.29

무등산 서석대

무등산 서석대 지난 2020년 10월 10일 저의 일행은 무등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산행의 시작은 산장에서 있는 무등산 옛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산을 오른다는 것은 정말 힘드는 일이었습니다. 무등산 아래 쪽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멀리 광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상 쓰지 마시고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을 남겨야하겠지요? 그래서 '김치!~~~' "오늘은 무등산에 사람이 별로 안 보이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그렁께 말이여! 오늘이 목요일이라서 그럴까? 아까 저쪽에는 사람이 많아 보였는데." 저의 선배님입니다. 서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석대에서 저의 일행들과 함께 인증샷 한 장 '찰칵!' 다..

산(山) 이야기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