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 6

한라산 진달래 밭 상고대

한라산 진달래 밭 대피소 상고대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라는 뜻을 가진 상고대가 진달래 밭 대피소 여기저기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진달래 밭 대피소의 상고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다시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향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이 쌓여있는 눈 때문에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을 오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일행은 어느새 해발 1,600m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형님! 무엇을 그렇게 보고 계세요?" "아니 저쪽에 쌓여있는 눈이 너무 이뻐서!" 여기서도 막간을 이용하여 "김치~~~" 산을 오르다 여기저기 쌓여있는 눈을 보니 마치 눈의 세계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2.24

한라산 속밭 대피소

한라산 속밭 대피소 한라산 속밭 대피소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진달래밭 대피소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쪽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 가까이가서 보니 사진 동호인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일행은 한라산 백록담을 향하여 계속 산을 올라야만 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이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차츰 바닥에 쌓인 눈이 많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기왕에 하는 일 즐거운 마음으로 "파이팅!" 진달래밭 대피소가 가까워지고 있는지 눈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2.17

제주 한라산 성판악

제주 한라산 성판악 다음날 (2021년 11월 24일) 아침 8시 저의 일행은 성판악에서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향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탐방로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저의 일행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는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우르르 몰려왔다 몰려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속밭 대피소까지는 약 2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성판악에서 처음 출발했을 때는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서부터는 하얀 눈이 내려 녹은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고! 힘드네!" 속밭 대피소 쪽으로 가면서 잠시 숨을 돌리는 중입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장은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김치~ ~~~" 저의 일행의 첫 번째 목적지 속밭 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