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챗국이 뭐시여?" “무챗국이 뭐시여?” 엊그제까지만 해도 찬바람이 불어오던 날씨가 3월의 중순으로 넘어서자마자 하늘에 떠있는 밝은 해는 따스한 햇살을 시골의 넓은 들판에 골고루 포근하게 비추어주고 있으며 살랑살랑 얼굴을 간질이며 불어오는 봄바람이 도로 건너편 양지쪽에 웅크리고 앉아 추위가 물러가기.. 빨간자전거 200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