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푸념 할머니의 푸념 오후 4시 반,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하여 오늘도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섰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 전남 보성읍 우산리 쇠주몰 마을로 접어들자, 도로 옆 커다란 정자나무 아래 평상(平床)을 놓아두고 바로 옆집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께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소리에 맞.. 꼼지락 거리기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