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과 변비 곶감과 변비 오늘은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정기 산행(山行) 날이어서 약속 장소에 모여 산으로 출발하였고 정상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하였다. 우리 일행이 옛날 보부상들이 봇짐을 지고 넘었다는 전남 보성군(寶城郡)과 장흥군(長興郡)을 이어주는 곰재에 가까워지자 후배 한 사람이 “형.. 꼼지락 거리기 2019.09.14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아침 식사를 끝내고 출근하려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날이니 쉬는 날이지!”하며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었다. 1977년 내가 처음 전남 신안 안좌우체국에 집배원 발령을 받아 1년쯤 근무하였을까? 그때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연하장과 크리스마스카드가 매일 .. 빨간 우체통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