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신불산 정상

큰가방 2022. 8. 4. 14:28

신불산 정상

 

간월재(해발 900m)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신불산 정상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뒤를 돌아보았더니 저 아래쪽에 간월재가 보였습니다.


"동생! 김치하시게!" "지금 형님 같으면 김치하겠어요? 오늘은 정말 힘드네요."




그러나 어찌되었든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아이고~ 힘들다! 여기서 째깐 쉬었다 가드라고!" 그런데 어디선가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한 번 피어오르기 시작한 안개는 산을 덮으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영남 알프스 신불산 정상(해발 1,159m)에 도착하였습니다.






영남 알프스 신불산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했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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