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 3

팔봉산

팔봉산 지난 2022년 7월 21일 저의 일행은 팔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의 원래 계획은 7월 21일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에 결쳐있는 명성산 산행을 계획했는데 포천의 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명성산 산행은 포기하고 비가 내리지 않은 서산의 팔봉산으로 오르게 된 것입니다. 팔봉산(八峰山)은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와 양길리, 금학리에 걸쳐 팔봉면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며 명칭의 유래는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팔봉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8봉 중 3봉이며 높이가 362m인데. 전설에 의하면 봉우리가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여 이름이 팔봉산이 되었다하여 가장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하여 매..

산(山) 이야기 2022.08.29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백록담으로 오르면 오를수록 눈은 적어지는데 설경은 눈을 돌릴 수가 없도록 아름다웠습니다. 저 멀리 백록담 정상이 보이는데도 정상까지 가는 길은 힘들기만 하였습니다. 산 아래 멀리 보이는 곳이 어딘지는 알 수 없으나 아름다운 구름이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 장 "김치! ~~~" 이제 정상이 정말 얼마남지 않아 보였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배경으로 저의 선배님입니다. 백록담 밧줄에 엉켜붙은 눈인데 얼마나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백록담 정상 석 앞에서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백록담 바닥인데 눈으로 덮여있었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잠시 서 있는데 몸을 가누기 힘들게 불어대는 바람과 얼음 알갱이 같은 눈이 사정없이 얼굴을 때리는 바람에 얼굴이..

제주 기행 2022.03.10

용궐산

용궐산 지난 2021년 10월 4일 저는 선배 한분과 용궐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용궐산은 전복 순창군에 위치해 있는 산인데 거대한 바위에 데크길을 조성하여 '하늘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 용궐산을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그리 쉬워보이지 않았습니다. 돌계단이 지나고 데크길이 나타났는데 계속 오르막 길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배님과 함께 웃으며 인증샷 한장 "김치~~~" 산 아래쪽에 보이는 강은 섬진강입니다. 얼마나 올랐을까? 데크길은 끝나고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산을 상당히 많이 오른 것 같았는데 아직도 용궐산 정상까지는 1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산을 오르면서 선배님과 함께 "김치! ~~~" 산 정상까지는 가는 길은 상당히 험하게 ..

산(山) 이야기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