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시골마을 풍경
방비엥을 향하여 얼마나 달렸을까 갑자기 우리나라의 현대차를 만나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갑자기 도로가 복잡해진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어느새 도로는 다시 한산해지고 말았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여기에 엄청난 땅을 개간해 고무나무를 심는다고 하거든 그러면 여기 주민들은 일자리가 생겨 좋을지는 몰라도 그게 결국 중국 자본이다 보니 라오스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어떨때는 안타까울 때도 있더라고!" 하는 친구 이야기를 듣고 옛날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아 결코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집들은 보이는데 왜 사람은 아무도 보이지 않지?"
마을 주민들은 여기서 민물에서 잡아올린 생선을 말려 관광객들에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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