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행

방비엥 동굴 튜빙

큰가방 2017. 6. 27. 15:03

방비엥 동굴 튜빙


소들이 넘어 올 수 없도록 둘러 친 울타리가 전혀 낯설지 않고 조금은 재미있었습니다.

동굴 튜빙을 하기 위해서는 한 참을 걸어야 하였습니다.


드디어 도착하였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짚라인 광고판이었습니다.


머리에는 전등을 달고 튜브를 타고 줄을 잡고 동굴로 들어가는데 동굴 내부 사진은 준비 부족으로 한 장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짚라인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니 전부 한국 사람 뿐이었습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출바~알~~~"

"이건 얼만가요?"




동굴 튜빙을 마치고 나왔더니 상당히 배가 고팠는데 가이드께서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팀의 동굴 튜빙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라오스의 과자인데 불행하게도 자국에서는 과자를 생산하지 못하고 전부 외국에서 수입한다고 하였습니다.

"야! 남의 팀 짚라인 교욱 받고 있는데 거기서 뭐하고 있냐?"  "나는 부르는 소리가 들려 나 부르는 줄 알았다야."

저의 팀 가이드들인데 저의 점심식사 준비를 해 주고는 정작 자신들은 라면을 끓여 먹고 있었습니다.

동굴 튜빙을 끝낸 저의 일행은 탐쌍 동굴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탐쌍 동굴을 향하여 걸어가는데 여기저기 보이는 시골의 모습은 우리와 정말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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