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남쏭강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다시 하류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상당한 높이의 강 이쪽 저쪽을 이어주는 구름 다리 밑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묻자 잠시 주저하는 듯 하더니 "차이나!" "오~ 차이나~ 니~하~?"
그러나 빠른 물살 때문에 이야기할 틈도 없이 카약은 빠른 속도로 강 하류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를 만났는데 상당히 힘들게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강가에서 낚시하는 주민들도 보였습니다.
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나무를 자르는 것을 보니 마치 우리의 1970년대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라오스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비엥 탐짱 동굴 가는 길 (0) | 2017.08.08 |
---|---|
남쏭강의 카약 (0) | 2017.08.01 |
방비엥 남쏭강의 카약 (0) | 2017.07.18 |
방비엥 남쏭강 카약 (0) | 2017.07.11 |
방비엥 탐쌍동굴 (0) | 201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