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행

라오스 재래시장

큰가방 2017. 9. 12. 09:57



라오스 재래시장


저의 일행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향하여 부지런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길가에 죽제품을 파는 시장이 보였습니다. "여기도 대(竹)를 이용한 제품이 많은가 보구나!" "여기는 우리나라 보다 더 무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대가 훨씬 더 잘 자라거든 그래서 대를 이용한 제품들이 굉장히 많아!"   

"여기가 재래시장인데 구경 한 번 하고 가자!"  "야! 시골 재래시장에 무슨 볼 것이 있겠냐?" "그렇지 않으니까 일단 내려 봐!" 해서

일단 친구를 따라 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버섯인데 우리나라에서 보던 영지 버섯 같았습니다.

"무슨 쌀 종류가 이렇게 많냐?"  "우리나라에서는 몇 가지 안 되지만 원래 쌀은 종류가 많아!'"


쌀의 가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벌 집인데 꿀 벌집인지 아니면 말 벌집인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저게 송이버섯인제 조금 사 가지고 가자!" "무슨 송이가 저렇게 빈약하게 생겼냐?" "이 나라 송이는 원래 저렇게 생겼어!"




페트병에 담겨 있는 것은 벌꿀이라고 하네요.


나무를 쪼개 놓은 것 같은데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각종 곤충으로 만든 반찬이라는데 보기에는 맛있게 보였습니다.

시장을 나오면서 만난 과일인데 정말 먹음직 스럽게 보였습니다.






42580





'라오스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사원 3  (0) 2017.10.09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사원 2  (0) 2017.10.03
라오스 수상횟집  (0) 2017.09.05
라오스 유료도로  (0) 2017.08.29
방비엥에서 호수로 가는 길  (0)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