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행

라오스 유료도로

큰가방 2017. 8. 29. 08:58

라오스 유료도로


얼마나 달렸을까? 드디어 댐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댐의 옆길을 돌아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거대한 호수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야! 멋있다 잠시 둘러보고 가자!"  "지금 우리 회사에서 빨리 오라고 하니까 다음에 둘러보고 오늘은 아쉽지만 그냥 가자!"

 "그러려면 뭐하러 여기를 왔냐? 으이구 저 나쁜 넘!"


저의 일행은 또다시 비엔티안을 향하여 포장도 되지 않은 도로를 되돌아 한참을 달렸습니다.


"야! 여기는 어떻게 된 일인지 도로에 차선이 그려져 있냐?"  "그러게 말이야!"


"여기는 도로가 아주 깨끗하고 좋은데!"  "그러게 말이야 참! 이상한 일이네!"



"저게 무슨 표시냐?" "내가 라오스 글자를 못 읽는데 저게 무슨 뜻인지 어떻게 알겠냐?"

그리고 가까이 다가서자 유료도로 통행료를 받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오토바이도 요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유료도로를 지나고 나자 다시 시골길 같은 도로가 나왔습니다.


저의 일행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향하여 마치 시골길 같은 한적한 도로를 계속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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