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행

라오스 수상횟집

큰가방 2017. 9. 5. 12:21

라오스 수상횟집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유료도로를 지나서도 계속 달려야하였습니다.


계속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눈에 확  띄는 버스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나라 뉴 대성관광 버스가 쏜살 같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한가로운 도로에는 소들이 어슬렁 거리고있었습니다.


바그니를 가득 실은 오토바이는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어디냐?" "여기는 수상 횟집이야." "라오스는 바다도 없는데 무슨 횟집이냐?" "민물고기는 생선이 아니야? 여기는 민물 생선 횟집이야!"



친구들과 여기저기를 둘러 보았는데 횟감용 생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생선은 수족관이 아닌 물 속에 보관한다고 하네요.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은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점심 때만 같아도 회라도 한 접시 할 텐데! 그냥 가기가 아쉽다야!" "그래도 어떡하겠냐? 나중에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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