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이야기

우리 마을 당산제 지내던 날

큰가방 2018. 3. 8. 10:37

우리 마을 당산제 지내던 날


지난 2018년 3월 1일(음력 정월 14일)은 우리 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당산나무에 제사를 지내는 날 입니다.




당산제를 지내기 전 먼저 신명나는 농악 한 판이 벌어지면서 흥을 돋구었습니다.


촐래를 부는 아저씨가 아니고 아가씨였습니다.



마을의 아주머니께서도 징을 치며 흥을 돋구었습니다.

새마을 지도자께서 먼저 마을 유래와 당산나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리장님의 경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당산제는 보성 향교 유림에서 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이 먼저 큰 절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항상 수고가 많으신 리장님께서도 큰 절을 올리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오늘 행사는 끝이 났는데 그날 달짚 태우기 등을 기획했으나 엄청나게 바람이 불어와 화재 위험 때문에 취소해야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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