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78

일림산

일림산 지난 2020년 8월 29일 저는 선배 한 분과 함께 일림산을 찾았습니다. 일림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 입니다. (일림산 편백 숲 입니다.) 선배와 함께 부지런히 산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너덜 길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산을 열심히 오르고 있을 때 가끔 보이는 하늘에서는 비가 내릴 듯 먹구름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산 중턱을 올라가고 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전망대 겸 쉼터인데 비 내리는 여름 날 찾아주는 이 아무도 없어 짙은 안개에 싸인 채 적막함이 가득하였습니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일림산 정상입니다. 일림산 정상에 거의 다 왔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사람이 보이기 ..

산(山) 이야기 2020.09.17

오봉산 윗사그점골

오봉산 윗사그점골 지난 2020년 8월 15일 저는 선배 한 분과 함께 오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봉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회천면 사이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비교적 산행이 쉬운 윗사그점골로 정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르다 해평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 장 '찰칵!' 산을 오르다 보니 원추리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멀리 호수처럼 보이는 곳은 호수가 아니고 남해바다 득량만입니다. 이름 없는 봉오리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멀리 보이는 곳은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예당 들녁입니다. 계속 산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윗사그점골을 향하여 오르고 있었습니다. 윗사그점골에 도착하였는데 윗사그점골이 무슨 뜻인지는 아직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남해 바다 득량만입..

산(山) 이야기 2020.08.27

일림산

일림산 지난 2020년 8월 1일 저의 일행은 일림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림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저의 일행은 편백 숲을 지나 골치산 방향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건 무슨 버섯일까요? 매일 비가 내리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산을 오르는데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골치산 작은봉에서 골치산 큰봉으로 계속 이동하였습니다. 골치산 큰 봉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일림산 정상이 100m 남았다고 하네요. 일림산 정상을 오르다 뒤를 돌아 보았는데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일림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쉼터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일림산 정상에서 바라 본 전남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입니다. 하산하면서 만난 원추리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0.08.13

오봉산 칼바위

오봉산 칼바위 지난 2020년 7월 30일 저는 선배 한 분과 함께 오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봉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회천면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오봉산 정상을 향하여 오르다 보니 멀리 용추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있는 전망대에서 멀리 득량만 바다를 바라 보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득량만 남해바다입니다. 오봉산 정상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오봉산 정상에서 다음 목적지 칼바위로 향하였습니다. 칼바위로 가는 길은 전날 내린 비로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칼바위 앞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칼바위는 '칼을 거꾸로 세워 놓은 것 같은 바위!'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칼바위 바로 옆에 서있는 거대한 바위입..

산(山) 이야기 2020.08.11

일림산

일림산 지난 2020년 7월 11일 저는 선배 한 분과 함께 일림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림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 본 일림산 계곡물입니다. 오늘은 편백 숲을 지나 골치산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장마철을 맞아 골치산 계곡에서도 많은 물이 흘러 내려 폭포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많은 버섯들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완만한 길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려고 합니다. 완만한 코스라고 하지만 산길을 오르는 것은 역시 힘이 들었습니다. 골치산 작은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건너 보이는 봉우리가 오늘의 목적지 일림산 정상입니다. 이제 일림산 정상이 100m 남았다고 하..

산(山) 이야기 2020.07.28

지리산 (산행의 시작)

지리산 (산행의 시작) 지난 2020년 6월 20일 저의 일행은 지리산 천왕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에서는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다녀 올 수 없어 19일 날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미리 1박을 하였습니다. 신천면 중산리 산 입구 식당에서 일찍 아침 식사를 마친 저의 일행은 오전 7시 천왕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산행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는 많은 등산객들이 무리를 지어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천왕봉까지는 3,1km가 남았다고 합니다. ​ ​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하였는데 천왕봉 정상까지는 2,1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천왕봉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짙은 안개가 피어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형님! 기왕이면 미남으로 아셨지요?" ​ ​ ​ ​

산(山) 이야기 2020.06.25

오봉산 윗사그점골

오봉산 윗사그점골 지난 2020년 6월 10일 저는 선배 한분과 오봉산 윗사그점골로 향하였습니다. 오봉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회천면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산 중턱에서 바라 본 해평저수지입니다. 이름없는 봉오리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또 다시 윗사그점골로 계속 산을 올랐습니다. 윗사그점골에 도착한 저는 다음 목적지 두꺼비 바위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윗사그점골 봉오리에서 바라 본 건너편 산 입니다. 두꺼비 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거대한 바위는 무엇을 닮았을까요? 두꺼비 바위 근처의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을 내려와 촬영한 해평저수지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