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행

방비엥 건어물 시장

큰가방 2017. 8. 15. 09:48

방비엥 건어물 시장


저의 일행은 친구 회사의 일 때문에 다음 날 아침 6시 방비엥에서 비엔티안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비엔티안으로 오는 도중 건어물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지나게 되어 잠시 구경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야! 라오스는 바다도 없는데 무슨 건어물이 이렇게 많냐?" "여기서 판매하는 것은 모두 민물 생선이야!"

 "뭐라고? 민물에서 나오는 생선이 이렇게 많단 말이냐?" "여기는 바다가 없는 대신 강이 많아 그래서 이렇게 생선도 다양하게 나오는 거야."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어린 아가씨는 잠도 없는지 물건 팔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어서오세요!" 손님을 기다리는 전등 불이 인사를 하는 듯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오징어처럼 잘게 찢어놓고 판매하는 건어물도 보였습니다.

어린 스님들은 이른 시간 어디를 가는 것 일까요?




도로에서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삶은 옥수수나 바나나 같은 먹거리를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바라 본 라오스의 시골 모습은 우리나라와 똑 같이 무척 조용하면서 평화롭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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