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가계

중국 상해로 가는 길

큰가방 2006. 7. 19. 22:31

중국 상해

 

 

*중국 상해를 안내하여줄 조선족 3세 정설화 가이드와 푸동공항에서 상해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

 

저의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중국의 상해를 향하여 광주공항을 이륙한지 약 1시간 30분이 지나고 나자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인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푸동공항에 도착하자 중국 상해를 안내하여줄 아주 차분하면서도 비교적 표준말을 사용하는 예쁘게 생긴 여자 가이드께서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의 일행이 상해로 가는 버스에 승차하여 버스가 출발하자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 달리 중국의 고속도로는 마치 잘가꾸어진 공원을 연상하게 하였고우리나라와 같이 버스와 승용차의 전용차로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곳 상해까지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안내를 해드릴 조선족 3세 정설화(丁雪花)가이드입니다.” 하고 자신을 소개 한 후 푸동공항과 상해에 관하여 설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푸동공항은 상해 중앙을 흐르는 황포강의 동쪽에 있는 공항으로 기존의 공항이 복잡하여 다시 건설한 공항으로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과 맞먹을 정도의 규모가 큰 국제공항입니다.

 

 

 

*상해의 시가지로 접어들었는데 마치 커다란 대형 공원을 차로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상해의 시가지는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타고 있는 버스는 상해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상해는 우리나라의 삼성 엘지 등의 대기업들이 진출하여 있습니다. 특히 이 마트가 진출하여 중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상해에서 맵기로 소문난 한국의 신(辛)라면이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는 동안에도 저의 일행을 태운 버스는 계속해서 상해를 향하여 달리고 있었습니다.

 

 

*상해는 초 현대식 건물 신축공사가 붐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지나지 않아 세계에서 몇 번째 손안에 들 정도의 대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도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신라면이 히트를 치고 있는 이유를 혹시 알고 계신 분계십니까?” 하고 질문을 하였는데 저의 일행 중 아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한국의 신라면이 매운 것을 싫어하는 중국인에게 히트 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라면을 먹지 못하면 남자가 아니다!’ 라는 홍보 문구가 있는데 자신이 남자임을 과시하려는 중국 젊은이들이 여자 친구 앞에서 용감하게 신라면을 먹어 보이기 시작하다


*도심에서 스치로폼을 싣고 가는 자전거를 만났는데 커다란 대형 빌딩 숲과 무척 대조적인 모습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점점 젊은이들이 신라면의 맛에 빠져들기 시작하여 이제는 신라면이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라고 설명하는 바람에 저의 일행 모두 한바탕 즐거운 웃음을 웃었습니다. ‘우리는 별로 매운 줄 모르고 먹었던 음식도 다른 나라에서는 굉장히 매운 음식이 되는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도 저의 일행을 태운 버스는 여전히 동방명주 탑을 향하여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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