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91

일림산 철쭉

일림산 철쭉 저의 일행은 일림산 정상 쪽으로 계속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철쭉 꽃 너머 멀리 보이는 곳은 득량만 남해바다입니다. "형님! 길을 막고 뭐하시는 겁니까?" "나~아? 지금 작품 사진 촬영하는 중일세!" 일림산 정상(해발 667,5m)에서 인증샷 한 장 "김치~~~" 하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산은 골치산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큰 골치산에서 바라 본 일림산 정상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5.12

일림산

일림산 지난 2022년 5월 2일 저의 일행은 일림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림산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과 인접 장흥군의 경계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오늘은 일림산 편백 숲을 지나 보성강 발원지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보성강 발원지를 지나 회천면 봉서동 그리고 한치재에서 올라오는 사거리에서 바라 본 일림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잠깐 인증샷 한 장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찰칵!' 멀리 보이는 곳은 전남 보성군 회천면 앞 득량만 남해바다입니다. "형님! 기왕이면 미남으로 아시겠지요?" 그런데 정말 미남으로 나왔나요? 멀리 일림산 정상을 보라보니 괜스레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정상이 많이 가까워진 것 같지요?

산(山) 이야기 2022.05.10

승달산

승달산 지난 2022년 1월 1일 저의 일행은 승달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승달산은 전남 무안군 청계면과 몽탄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서남부 마지막 지류의 산입니다. "어이! 동생 기왕이문 짐치하시소!" 그래서 "짐체~~~" 깃봉까지는 1,8km가 남았다고 하네요. 부지런히 산을 오르지만 산을 오르는 것은 늘 힘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형님! 기왕이면 미남으로 아시겠지요?" 그런데 미남으로 나왔나요? 멀리 보이는 곳은 무안군 서해바다 같았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5.03

일림산

일림산 지난 2021년 12월 18일 저의 일행은 일림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림산은 제가 살고 있는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봄이면 아름다운 철쭉꽃 때문에 많은 등산인이 사랑하는 산 입니다. 저의 일행입니다. 그날은 전날 많은 눈이 내려 사고 위험 때문에 산행은 잠시 접고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숲 길을 천천히 걷는데 전날 밤 많은 산짐승들이 돌아다녔는지 발자국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었습니다. 골치재 이정표 앞에서 인증샷 한 장 "김치~~~" 따뜻한 양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저 멀리 다리가 보이는 것을 보니 오늘 산행이 끝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4.12

오봉산

오봉산 지난 2021년 12월 4일 저는 선배 한 분과 오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봉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회천면 경계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산을 오르기는 항상 힘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득량만 남해 바다입니다. 오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바위는 남근바위라고 합니다. 오봉산 정상에서 다음 목적지 칼바위를 향하여 걷는 중입니다. 낙엽이 두껍게 쌓여있는 등산로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힘든 길을 올라 전망대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멀리 보이는 곳은 득량만 남해 바다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최종 목적지 칼바위에 도착하였는데 '칼바위는 칼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 같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4.07

제암산

제암산 지난 2021년 12월 3일 저의 일행은 제암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제암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과 인접 장흥군 경계에 걸쳐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산이 높아질수록 더욱 힘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전남 보성군 웅치면 들녘입니다.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 쪽으로 오르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름없는 바위입니다. 제암산 정상쪽으로 가다보면 저의 일행을 반겨주는 촛대바위라고 합니다. 제 뒤쪽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가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입니다. 다시 정상쪽으로 오르는 중입니다. 제암산 정상석인데 사실은 정상에는 추락 위험 때문에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문 때문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바위가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4.05

제주 용담동 해안

제주 용담동 해안 여기가 어디일까요? 어디가 되었든 그냥 "김치~~~" 어디에선가 비행기 소리가 들려 하늘을 보았더니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전남 보성에도 득량만 남해 바다가 있는데 득량만 파도에 비하면 제주의 파도는 좀 더 거칠고 웅장한 남성다운 면모가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비행기가 2~3분 마다 한 대씩 지나가고 있는 것이 보였는데 아마도 여기가 제주로 들어오는 비행기의 관문인 것 같았습니다. 어쩌다 비행기와 함께 "김치!~~~" '처~얼~썩 처~얼~썩!' 계속해서 밀려와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는 정말 아름답고 멋있게 보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3.31

광주에서 제주로

광주에서 제주로 지난 2021년 11월 23일 저의 일행은 광주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저의 일행을 태운 비행기는 시간이 되자 힘차게 광주공항을 출발하여 제주로 향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바라 본 아래쪽은 전라남도 어디를 지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어디쯤인지는 저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는 바다를 건너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저의 일행을 태운 비행기는 예쁜 구름 위를 가볍게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제주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을 태운 비행기는 이륙한지 약 30분 후 제주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2.08

제암산

제암산 지난 2021년 11월 18일 저의 일행은 제암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제암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에 걸쳐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위는 언제부터였는지 알 수 없으나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족바위입니다.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저 멀리에 제암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제암산 임금바위인데 오늘은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강하게 불어대는 바람에게 옷을 모두 빼앗겨 버린 억새가 빼빼 마른 손을 흔들며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제암산 정상석(해발 807m)인데 사실 여기는 정상이 아닙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바위가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인데 추락위험 때문에 올라 갈 수 없어 정상석이 보이는 곳에서 인증샷 한 장 "김치!~~~" 하산하면서..

산(山) 이야기 2022.02.03

금성산성 연대봉

금성산성 연대봉 저의 일행은 금성산성 연대봉(해발 603m)에서 동문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이 산행을 했던 날이 2021년 11월 6일이었기 때문에 붉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 보게 기왕이면 김치라고 해봐!" 저의 친구입니다. 금성산성 성벽을 타고 이동하는 길은 끝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운대봉에서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은 동문에서 다시 보국문 쪽으로 계속 이동하였습니다. 보국문에서 바라 본 충용문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