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기 위하여 건강하기 위하여 집에서 여기저기를 들썩거리며 일을 하고 있는데 휴대전화 벨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류상진입니다.” “응! 상진이? 나~아! 영래다.” “영래? 그래 웬일이냐?” “너 작년에 퇴직(退職)했다며 요즘 뭐하고 지내냐?” “운동도 좀 하고 집에 일 할 것 있으면 하고 그러다.. 꼼지락 거리기 2016.12.11
못 믿을 스마트폰 레시피 스마트폰 레시피(Recipe) “오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부터 서서히 그치겠으나 많은 곳은 강풍과 함께 100mm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적중했는지 하늘에 검은 구름.. 꼼지락 거리기 2016.09.04
친구와 암(癌) 친구와 암(癌) 보성읍 우산리 주공아파트를 지나 구마산이 있는 농로 길을 따라 계속 걷다,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도착하여 “하나! 둘! 셋! 넷!”준비운동을 한 다음, 천천히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길게 이어진 능선을 따라 한 바퀴를 돌아 내려오고 있는데 반대편에 얼굴이 .. 꼼지락 거리기 2016.06.26
고사리 때문에 고사리 때문에 오늘은 정기 산행(山行)하는 날이어서 약속장소에 모여 등산로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다음 정상(頂上)을 향하여 산을 오르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하였다. “지난 번 자네 딸 결혼식 피로연 했던 식당 말일세, 반찬 가짓수도 많고 음식 맛도 좋던데 한상에 .. 꼼지락 거리기 2016.06.19
"싸바이디" “싸바이디” 지난 2015년 4월 어느 날 저의 오랜 친구 다시 말씀드리면 불알친구로부터 휴대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예~에! 류상진입니다.” “응 상진이? 나야 홍길이야!” “응! 그래 홍길이! 야 오랜만이다. 그래 잘 지내고 있냐?” “그럼 잘 지내고 있지. 그런데 너 정년했다며?” .. 라오스 기행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