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

태국 방콕의 에메랄드 성(城)

큰가방 2007. 6. 27. 22:26
 

태국 방콕의 에메랄드 성(城)


“여러분! 혹시‘왕과 나’라는 영화를 보신 분 계십니까?”저의 일행을 태우고 태국 방콕의 왕궁으로 향하던 버스에서 이용희 가이드가 던진 질문입니다. “지금은 사망한 외국의 영화배우 율브린너가 주연한‘왕과 나’라는 영화는 실제 이곳 태국의 19세기 몽꿋 국왕 시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왕궁을 안내하여 줄 태국 현지인 엥 가이드입니다.

 

 

그 영화에서 영국의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은 왕자는 훗날 태국의 왕이 되었으며 자신의 왕자들은 직접 영국으로 유학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왕자가 지금의 태국 푸미폰 국왕입니다. 태국 국민들의 국왕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국왕의 모습은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큰가방 부부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 드리면 태국의 지폐 달력 그리고 도로 광고판에 국왕의 인자한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푸미폰 국왕은 정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일 년의 절반은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따 놓은 박사 학위만 무려 20여개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을 정도입니다.

 

 

 

*에메랄드 성을 건설하기에 무려 53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 가끔 보시는 키가 작은 야자나무는 모두 푸미폰 국왕이 연구개발한 야자나무입니다. 원래 야자나무는 키가 무척 커서 야자열매를 수확하는데 많은 인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들어 경제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국왕이 직접 키가 작은 야자나무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국제적인 특허까지 획득하여 키가 작은 야자수는 이곳 태국에서는 누구든지 재배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는 로열티를 지불해야만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일 년의 절반은 가난한 국민들과 함께 생활한다고 합니다. 깊은 산속이나 도시의 빈민가에 살고 있는 국민들을 찾아 같이 생활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이 무엇인가? 또 어떻게 하면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연구하기도 하며 자신의 사재를 털어 다리도 놓아주고 집을 지어주기도 하며  

*얼핏 보기에 금빛 페인트를 칠한 것 처럼 보이지만 금 종이를 붙인 유리를 타일 붙이 듯 한장 씩 붙여 놓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늘 국민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국의 왕정제도나 국왕에 대해 비판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될 뿐 만 아니라 혹시 쿠데타가 일어나더라도 국왕은 쿠데타의 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국왕의 승인을 얻지 못한 쿠데타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성의 벽면에 보석 처럼 반짝이는 것은 중국에서 수입한 도자기라고 하였습니다. 

 

*마치 앙코르 왓트를 옮겨 놓은 듯한 건물도 있었습니다.

 

늘 국민들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국의 왕정제도나 국왕에 대해 비판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될 뿐 만 아니라 혹시 쿠데타가 일어나더라도 국왕은 쿠데타의 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국왕의 승인을 얻지 못한 쿠데타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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