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169

망 끝 전망대

망 끝 전망대 해남 땅 끝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순조롭게 보길도를 향하여 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어디로 가는 여객선일까요? "어이! 뭣을 그렇게 보고 있는가?" 저의 일행들입니다. 얼마나 달렸을까? 저의 일행이 탄 배는 어느새 보길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배에서 하선한 저의 일행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망 끝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망 끝의 명칭은? 제주도 한라산 산신이 지리산 산신의 초청을 받아 가던 중 보길도 산봉우리에 걸쳐진 달 모습에 취했다는 망월봉이 있는데, 이곳은 '망뤌봉의 끝 부분이다,' 하여 '망 끝'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서해 바다로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자! 이제 격자봉을 어느 쪽으로 올라가야겠는가?" 저의 일행들입니다. 망 끝 전망대세서 바라 본 서해 ..

산(山) 이야기 2021.01.21

해남 땅 끝

해남 땅 끝 지난 2019년 7월 28일 저의 일행은 해남 땅 끝으로 향하였습니다. 해남 땅 끝에서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 위치한 격자봉으로 가기 위해서 보길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입니다. 땅 끝 배 타는 선착장에서 만난 기암괴석인데 안내는 없었습니다. 보길도 행 배를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 오래지 않아 보길도 행 배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손님을 모두 태운 여객선은 보길도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멀리 높은 곳의 건물은 땅 끝 전망대입니다. 여기서도 인증 샷은 필수겠지요?

산(山) 이야기 2021.01.07

남해 보리암 일출

남해 보리암 일출 와룡산 산행을 마친 저의 일행은 경남 남해의 보리암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해넘이 장면은 아쉽게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12월 4일)아침 6시 또 다시 보리암으로 향하였습니다. 보리암 전망대에서 잠시 기다리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반대편 거대한 바위 위에는 달님이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금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남해 금산 정상인데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상당히 추웠습니다. 금산 정상 전망대에서 잠시 기다리자 천천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천천히 떠오르던 해는 붉게 타오르며 장엄함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올해 보다 더욱 건강하시고 원..

두륜산

두륜산 지난 2020년 11월 28일 저의 일행은 두륜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두륜산은 전남 해남군에 위치해 있는 산입니다.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잠시 쉬어기로 하였습니다. "김치 아니 막걸리하세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 '찰칵!' 저의 일행이 잠시 쉬고있을 때 돌을 배낭에 메고와 탑을 쌓는 어르신을 만났는데 "2개월째 돌탑을 쌓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심재에서 저의 일행들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저의 일행은 다시 천년수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천년수가 300m 남았다고 하네요. 드디어 수령이 1200에서 1500년으로 추정된다는 천년수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2.17

백학봉

백학봉 지난 2020년 10월 24일 저의 일행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로 향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보는 백양사 경내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백양사 경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의 일행은 오늘의 목적지 백학봉을 향해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백학봉으로 가는 길은 계속 계단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다 잠시 쉬면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산을 찾는 보람인 것 같았습니다. 또다시 이어진 계단 길을 계속해서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이제 1200 계단을 올랐으며 460 칼로리를 소모하고 4,8초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하는데 글쎄요? 그러나 계단은 아직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으며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또 산을 올랐을까 드디어 백학봉(해발 651m)에 도착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2.08

오대산 소금강 구룡폭포

오대산 소금강 구룡폭포 얼마나 산길을 걸었을까? 가까운 곳에서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드디어 구룡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왕이면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너무 멋있는 구룡폭포를 뒤로하고 저의 일행은 아쉬운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정말 손색 하나없는 소금강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2.02

오대산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다음날 아침 저의 일행은 오대산 소금강으로 향하였습니다. 소금강은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에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하여 소금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저의 일행이 산행을 하였을 때는 짙은 단풍은 들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저런 경치를 그냥 지나치면 예의 아닌 것일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항상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미남으로 알았제?"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작은 금강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대산 소금강은 정말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26

설악산 (천불동 계곡)

설악산 (천불동 계곡) 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들어선 저의 일행은 왜 천불동 계곡이 유명한 곳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지 않겠는가?" 저의 선배님입니다. "형님! 저도 기왕이면 미남으로 부탁합니다." 그런데 정말 미남으로나왔나요? "저건 정말 찍어야 해!" 하였는데 어디를 촬영하였는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천불동 계곡에는 각종 기암괴석이 즐비하였지만 이름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계곡을 얼마쯤 내려갔을까? 제 옆에는 폭포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17

설악산 (대청봉)

설악산 (대청봉) "아이고 정말 힘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산을 오른지 얼마나 되었을까? 이마에는 땀이 계속 흐르는데도 추워지기 시작해서 윗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또 다시 정상을 향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대청봉까지 500m가 남았다고 하네요. "형님! 힘드시지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동생! 오늘은 정말 힘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오늘은 무념무상일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얼마남지 않은 정상을 향하여 계속 산을 올랐습니다. 드디어 설악산 정상(해발 1708m)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일행들과 함께 인증샷 한 장 "김치~~~"

산(山) 이야기 2020.11.05

일림산

일림산 지난 2020년 9월 26일 저의 일행은 일림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림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산입니다. 저의 일행은 편백 숲을 지나 골치재 방향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르다 만난 버섯인데 무슨 버섯일까요? 일림산 정상까지는 1,8km가 남았다고 하네요. 게속 산을 오르다보니 골치산 작은봉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멀리보이는 봉우리가 일림산 정상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 봉우리가 제암산 정상입니다. 드디어 일림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전남 보성읍 대야리 들녘입니다. 하산하면서 촬영한 일림산 억새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