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생긴 일 음식점에서 생긴 일 2000/03/07 오늘도 오후 2시 반 늦은 점심을 먹으러 친구부부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집으로 갔다. 종업원도 없이 친구부부만 운영하는 식당인지라 점심시간이 막 지나서인지 식탁에는 여기 저기 미쳐 치우지 못한 빈 그릇들이 놓여져 있었고 친구는 음식을 배달 갔는지 보이지 않았 으.. 작은이야기 2004.06.26
소포요금! 소포요금(?) 2000/03/04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정말 오랜 가뭄 끝에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왠 소포는 그렇게 많은지 하필이면 비가 오는데 말입니다. 전남 보성읍 주봉리 구교 마을에서 "정원용 씨 소포 왔습니다. 도장을 좀 가지고 나오십시오!" 하는 저의 말에 할머니께서 "아.. 작은이야기 2004.06.26
아이고 이 웬수야! "아이고 이 웬수야!" 2000,3,1 “할머니~이! 여기가 조익성씨 댁이 맞지요?" 하는 저의 말에 할머니께서 급히 대문으로 나오시더니 "우리 집이 편지 무슨 왔으까?" 하며 물으십니다. 그래서 "서울 조서라 씨가 누구 되세요?" 하였더니 할머니 얼굴이 갑자기 환해지며 "거시기 우리 딸 인디라 잉!" 하십니다. ".. 작은이야기 200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