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209

강릉 경포대 해변에서

강릉 경포대 해변에서 다음날 (10월 20일) 아침 저의 일행은 강원도 오대산으로 향하던 중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아 강릉 경포대 앞을 지나면서 해변을 바라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광경이란 바로 거친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오고 밀려가고 있었습니다. 강릉 경포대 솔밭입니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의 친구도 인증샷 한장 "김치~~~" 기왕이면 웃으면서 "김치!~~~"

산(山) 이야기 2021.12.28

도깨비 이야기

도깨비 이야기 관주산 정상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마을 형님께서“동생 끝내려면 아직 멀었는가?”물었다. “왜요? 벌써 내려가시게요?” “아니 여기 온지가 언젠데 벌써 라고 하는가? 운동도 너무 무리하면 안 좋은 것이니 그만 내려가세!” “지금 내려가면 너무 서운하니 한 5분만 더 있다 가면 안 될까요?” “자네가 너무 오래있다고 지금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그러니 그만 내려가세! 여기 너무 오래있다 잘못하면 비를 맞는 수가 있어.” “오늘 비 온다는 예보도 없었는데 왜 먹구름이 몰려올까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해서 산을 내려오려는데 마침 옆에서 운동을 하던 마을 형수님께서 “그러면 나도 같이 가시게요.” “방금 올라오셨으니 더 계시지 왜 내려가려고 그러세요?” “여기 혼자 있으면 무..

꼼지락 거리기 2021.12.11

두타산 12폭포

두타산 12폭포 저의 일행은 두타산 미륵바위를 지나 12폭포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두타산 협곡 마천루까지는 1,8km가 남았다고 하네요. 두타산 마천루쪽으로 얼마나 걸었을까? 커다란 물소리가 들리면서 12폭포가 저의 일행 앞에 나타났습니다. 12폭포 앞에서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김치~~~" 12폭포는 바로 저의 눈앞에서 수직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12폭포를 건너서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의 일행은 석간수가 흐른다는 곳으로 계속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이동하였을까? 거대한 폭포 소리와 함께 12폭포의 장엄한 모습이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석간수가 나온다는 바위쪽으로 계속 이동하였습니다. 바위틈에서 물이 나온다는 석간수인데 물을 마실 ..

산(山) 이야기 2021.12.09

두타산 미륵바위

두타산 미륵바위 저의 일행은 두타산 베틀바위에서 다시 미륵 바위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은 베틀바위입니다.) "어이~ 동생 기왕이면 미남으로 알았제?" 저의 선배님입니다. 미륵바위까지는 계속 올라가는 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굉장히 힘드네!" 저의 친구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미륵바위가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미륵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은 또다시 마천루 방향으로 이동하기시작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2.07

두타산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강원도 동해시) 저의 일행은 지난 2021년 10월 19일 강원도 동해시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사진은 섬진강 휴게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섬진강의 아침 조용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저의 숙소 근처에서 동해 바다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잠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이리저리 동해시의 밤거리를 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낙지 형상 밑에서 인증샷 한장 '찰칵!' 다음 날(10월 20일) 아침 동해바다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짙은 구름 때문에 '해를 만나기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다행이 구름 사이로 햇님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이 많아 그렇게 장엄한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다린 보람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1.30

천봉산

천봉산 지난 2021년 10월 11일 저의 일행은 천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천봉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문덕면에 위치해 있는 산입니다. "아이고~ 힘들다!" 저의 선배님입니다.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짙은 안개가 피어 오르기시작하였습니다. "기왕이면 김치하소!" 저의 친구입니다. 까치봉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오늘은 굉장히 힘 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김치~~~" 잠시 주춤한 것 같았던 안개가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 같았는데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번 내리기 시작한 비는 언제 그칠 줄 알 수 없어 신속히 산을 내려와야 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1.11.27

7만 원짜리 벌초

7만 원짜리 벌초 관주산 정상에서 선배 한분과 함께 천천히 산을 내려오는데‘띠로리! 띠로리!’선배의 휴대폰 벨이 울리고 있었다. “그래 나다! 점심 먹었냐고? 아직 안 먹었는데 왜 그러냐? 이제 먹으러 가야지 그런데 무슨 일이냐? 응! 그래~에! 그래도 우리 동생이 최고구나! 그런데 그건 그냥 놔둬라, 내 용돈은 충분히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 돈으로 저녁에 맛있는 것이나 사서 제수씨하고 같이 먹어라! 뭐가 서운하것냐? 그런 말을 하지 말고 나 하나도 안 서운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리고 다음부터는 혹시라도 그런 일은 절대 맡아오지 말아라! 그래 알았다, 끊는다.”하고 전화를 끊는 것을 보고 “누구에게 온 전화인가요?” 물었더니 “우리 막둥이 동생에게 온 전화인데 엊그제 벌초를 같이 했는데 일당 준다고..

꼼지락 거리기 2021.11.20

용궐산과 요강바위

용궐산과 요강바위 용궐산 정상에서 마치 요강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쪽으로 이동하기시작하였습니다. 용궐산 정상에서촬영한 사진입니다. 용궐산은 하산하기도 상당히 힘이 드는 산 같았습니다. 급경사로 내려가는 길이 많아 조심히 내려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섬진강인데 그쪽에 요강바위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이고! 힘 들다. 잠시 쉬어가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그렇게 산을 한참 내려온 끝에 요강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부터 자연이 빚어낸 요강바위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요강처럼 생겼나요? 이 바위의 구멍이 제일 크고 정말 요강을 많이 닮아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김치! ~~~"

산(山) 이야기 2021.11.18

용궐산

용궐산 지난 2021년 10월 4일 저는 선배 한분과 용궐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용궐산은 전복 순창군에 위치해 있는 산인데 거대한 바위에 데크길을 조성하여 '하늘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 용궐산을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그리 쉬워보이지 않았습니다. 돌계단이 지나고 데크길이 나타났는데 계속 오르막 길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배님과 함께 웃으며 인증샷 한장 "김치~~~" 산 아래쪽에 보이는 강은 섬진강입니다. 얼마나 올랐을까? 데크길은 끝나고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산을 상당히 많이 오른 것 같았는데 아직도 용궐산 정상까지는 1km가 남았다고 하네요. 산을 오르면서 선배님과 함께 "김치! ~~~" 산 정상까지는 가는 길은 상당히 험하게 ..

산(山) 이야기 2021.11.16

형제봉(성제봉) 구름다리

형제봉(성제봉) 구름다리 작은 형제봉에서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 구름다리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억새들이 반가웠습니다. "기왕이면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산을 내려오는데도 정말 힘이 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 멀리 아래쪽에 구름다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구름다리까지는 한참 아래쪽으로 내려가야만 하였습니다. 드디어 구름다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구름다리에서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구름다리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