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문학관 인문학 토크 콘서트 태백산맥 문학관 인문학 토크 콘서트지난 2018년 8월 18일 전남 보성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행사가 있었습니다.토크 콘서트가 열리기 전 식전 행사로 우리나라 전통 춤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을 했던 사람은 어느 대학 여학생이라는데 제가 이름을 잊.. 자잘한 이야기 2018.11.29
세발 낙지 이야기 세발 낙지 이야기전남 보성읍 용문리 들녘입니다.전남 보성군 회천면 전일리 군학마을 선창 야경입니다.지난 2018년 10월 3일 오후 저의 손폰이 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여! 그란디 먼 일인가?" "요새 전일리 군학 선창에서 세발 낙지가 많이 잡힌다고 그러네 그러니 좀 이따 내가 자네 집.. 자잘한 이야기 2018.10.11
우리 마을 당산제 지내던 날 우리 마을 당산제 지내던 날지난 2018년 3월 1일(음력 정월 14일)은 우리 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당산나무에 제사를 지내는 날 입니다.당산제를 지내기 전 먼저 신명나는 농악 한 판이 벌어지면서 흥을 돋구었습니다.촐래를 부는 아저씨가 아니고 아가씨였습니다. 마을의 아주머니께서.. 자잘한 이야기 2018.03.08
우체국 창가에서 우체국 창가에서 글: 류 상 진 꽃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이 봄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보면 어떨까요? 라일락 향기 잔잔한 우체국 창가에 앉아 사랑하는마음을 적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쁜 사연 담은 편지 한 장 빨간 우체통에 넣고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요? 빨간 오토바이와 .. 자잘한 이야기 2018.01.06
큰가방이 알려드립니다. 큰가방이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다음 블로그 '행복을 나르는 집배원' 연재하였던 저의 글을 한데 모아 책 '밥은 묵고 가야제!'로 새롭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출판사: 봄날의 책 값: 13,000원 출판사 연락처: 070-7570-1543 저자의 사인이 들어있는 책.. 자잘한 이야기 2015.06.17
어머니와 동지 팥죽 어머니와 동지팥죽 오늘은 휴일이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아침 식사를 하려고 주방으로 들어가니 집사람이 큰 냄비에 무엇인가 보글보글 끓이고 있었다. “식사준비가 끝났으면 됐지 또 무슨 음식을 만들고 있는 거야?”하자 집사람은 알 듯 말 듯 미소를 지으며 “이따 가르쳐 주께!” .. 자잘한 이야기 2014.12.27
태평골 한마음 잔치 제5회 한가위 태평골 한마음 잔치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읍 태평골에 '제5회 한가위 태평골 한마음 잔치'가 2014년 9월 9일 11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마을 태평골은 일제때는 북정(北町)이라고 불리다 해방이 되면서 '부자들이 많이 산다.' 하여 부평동으로 변경되었는데 고려 말 야은 .. 자잘한 이야기 2014.09.09
가라! 2013 오라! 2014 가라! 2013 오라! 2014 2013년이 시작되면서 시간은 아주 천천히 흘러 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이 흐르고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 흐르고 한 달 두 달 세 달 네 달이 흐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가오며 흘러가고 그렇게 일 년이라는 시간이 우리 곁을 떠나가려 합니다.. 자잘한 이야기 2013.12.28
갈매기 갈매기 갈매기 나는 오늘도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한 마리의 가엾은 갈매기 나는 어디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갈 것 인가? 바다 넘어 그 곳에는 내 사랑하는 이들이 살고 있을까? 날자. 그래 날아보자. 저 하늘 끝까지 더 높이 더 멀리 날아보자. 자잘한 이야기 2013.10.16
"나비야! 나비야! 뭐하니?" "나비야! 나비야! 뭐하니?" 약 보름 전 날 밤 저의 집사람이 쓰레기를 버리고 골목길로 들어섰는데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전신주 밑에서 놀고 있었다고 하네요. “나비야! 갈 데가 없니? 그러면 이리와! 우리 집으로 가자!”하였더니 새끼 고양이 두 마리는 도망가고 한 마리가 따라오더랍.. 자잘한 이야기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