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西湖)로 가는 길 서호(西湖)로 가는 길 다음날(5월 6일) 아침 8시 저의 일행은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인 서호 유람을 하기 위하여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어젯밤 늦게까지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오늘 일정에 차질은 없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버스에 올랐는데 다행스럽게 하늘에서는 가늘게 이슬비가 내리고 .. 중국 항주 2005.09.09
중국에서 마지막 밤 중국에서 마지막 밤 소주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저의 일행은 다시 항주로 되돌아오기 위하여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지금까지 짙은 먹구름에 어두컴컴하던 하늘에서 천천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억수 같은 비로 바뀌면서 마구 퍼붓기 시.. 중국 항주 2005.09.08
졸정원(拙政園) 졸정원(拙政園) 저의 일행을 태운 버스는 드디어 졸정원에 정문 앞에 도착하였고 졸정원으로 입장하려는데 이미 그곳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일행들은 다른 관광객과 함께 졸정원으로 천천히 입장하였는데 졸정원은 처음 입장할 때 만해도 가이드의 장황한.. 중국 항주 2005.09.05
졸정원으로 가는 길 졸정원(拙政園)으로 가는 길 점심 식사를 마친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인 졸정원으로 가기 위하여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이슬비가 내리던 하늘에서 조금씩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거 참! 신기하네! 우리가 한산사에 있을 때나 식당에 있을 때는 비가오지 않더니 왜?.. 중국 항주 2005.09.02
호텔에서 생긴 일 호텔에서 생긴 일 졸정원으로 가는 도중 시계를 보았더니 시간은 벌써 점심때가 훨씬 넘은 시간이 되어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점심식사를 먼저 해결하자!” 저의 일행의 의견에 따라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점심 식사는 한식과 비슷한 간단한 식사를 하였는데 지금까지 중국의 식당에서는 한 가지 .. 중국 항주 2005.09.01
중국의 부자들 중국의 부자들 저의 일행이 타고 있는 버스는 열심히 졸정원을 향하여 달려가다 소주의 시내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도로의 인도 쪽에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기도 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달리기도 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보다 조금 작은 오토바이처럼 생긴 자전.. 중국 항주 2005.08.26
한국 여권(旅券)의 가치 한국 여권(旅券)의 가치 호구 탑 관람을 마친 저의 일행은 오늘의 세 번째 목적지인 졸정원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윈 투어 여행사 김 사장님께서 갑자기 “여러분! 여권(旅券)이 있는지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중국에 처음 도착하였을 때는 여권관리에 신경을 쓰시다가 이삼일 만 .. 중국 항주 2005.08.25
호구 탑 호구 탑 한산사 관람을 마친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인 호구 탑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호구 탑이 있는 호구산은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높이는 36미터가 조금 넘는 아담한 산인데 이 산에는 옛날 오나라의 왕 합려의 무덤이 있는 산으로서 원래의 이름은 해용산(海湧.. 중국 항주 2005.08.24
한산사(寒山寺) 한산사(寒山寺) 한산사로 향하는 길은 이리구불 저리구불 한 참을 걸어가야 했는데 절로 들어가는 입구가 운하 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렇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한산사 입구에 들어서자 우리나라의 샛강처럼 보이는 그렇게 맑지는 않아보였고 다소 혼탁한 강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 강이 운하라고 .. 중국 항주 2005.08.23
한산과 십득 한산과 십득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저의 일행을 태운 버스는 열심히 달린 끝에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인 한산사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산사는 519년 양나라 때 세워진 고찰이며 당나라의 한산과 십득이라는 고승이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 뒤 한산이라는 고승이 이 절에서 주지를 지.. 중국 항주 2005.08.23